데이터가 삭제된 이후에 다른 파일을 저장하거나 프로그램을 설치 하지마세요!
이는 소프트웨어 손상으로 데이터의 손실이 일어났을 때, 데이터를 되찾을 수 있는가?에 다른 결과를 보이며, 그러한 것을 덮어쓰기(OverWrite)라는 단어로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덮어쓰기(OverWrite)가 의미하는 것을 데이터 손실 사례로 알려드리려 합니다. 해당 내용은 누구나 이해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함축하여 작성이 목적이기 때문에 저장 원리, 파일시스템 등에 대한 전문 정보가 궁금하신분은 검색을 별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덮어쓰기(OverWrite)란?
덮어쓰기가 간략한 의미는 삭제된 데이터를 새로운 데이터로 덮어쓴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삭제된 데이터를 저장 했던 영역에 새로운 정보로 변경이 되는 것으로 덮어쓰기 된 영역에 데이터는 복구 할 수 없습니다. 역으로 보안이 필요한 업무 환경에 덮어쓰기를 적용시키기도 합니다.
이전 정보 → 새로운 정보 변경
덮어쓰면 무조건 복구가 안되나요?
예를 들어 정보를 저장하는 기기내에서 데이터를 삭제 하였다면 지워진 데이터의 정보는 표기가 되지 않지만 저장 기기내의 수많은 공간중에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 흔적을 찾아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을 "데이터복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삭제된 흔적에 다른 파일 데이터로 변경되면 삭제된 데이터의 정보가 없기 때문에 데이터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며, 다른 데이터로 채워지는 것을 덮어쓰기(OverWrite)라고 말합니다. 때문에 데이터가 없어진 이후가 중요하며 파일 저장, 기간, 사용 등에 따라서 각자 데이터 복구의 결과가 다릅니다.
덮어쓰기가 안된 공간에서 복구는 가능한가요?
아래는 1TB 하드디스크를 복구 장비에 연결한 그림입니다. 저장 매체들은 오른쪽에 초록색에 표기가 된 것 처럼 수많은 데이터 저장 영역( 1,953,525,168) 섹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영역에서 어떤 부분이 덮어쓰기가 되었는지, 복구가 가능한지 바로 알 수는 없습니다. 전화 상담으로 복구가 가능하니 맡기세요. 이런말은 접수를 받기 위한 선의? 거짓말 이라고 할까요? 사기라고 봐야 할까요. 정확히 말하면 새로운 데이터 저장으로 덮어쓰기가 진행된 매체의 복원 결과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엔지니어도 며칠간의 작업을 해봐야 결과에 대해 말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블랙박스에 메모리 총 용량 59GB에서 빈공간이 9GB가 있다면 복구가 될까요? 빈공간에서 데이터를 찾아 볼 수는 있으나,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사고 장면들이 나온다라는 보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일부 블랙박스는 임시 공간을 남겨두기 때문에 남아 있는 공간에 9GB에 데이터가 있는지는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하드디스크, 메모리, 휴대폰 등 모든 저장 매체의 덮어쓰기 손실의 데이터 복원 결과는 장담을 할 수 없다라는 점 참고 바랍니다.
데이터 손실 사례
덮어쓰기(OverWrite)는 데이터 정보를 저장하는 모든 기기 매체에 포함됩니다. 몇가지 매체별 데이터 손실 원인별 데이터복구에 대해 알려드리며, 복원율은 확률적인 가능성을 말합니다.
☞ 컴퓨터 노트북 외장하드 서버 나스 다스 (하드디스크 SSD)
☞ 블랙박스 CCTV
☞ USB 메모리 SD카드 MSD카드 CF카드
☞ 캠코더 보이스레코더 휴대폰
☞ CD DVD Blue-Ray
컴퓨터 ↔ 노트북 (HDD SSD)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는 원인 (소프트웨어)
컴퓨터 노트북 → 파일 및 폴더 삭제, 파티션 삭제, 포맷, 포맷 후 OS재설치, 바이러스, 휴지통 비우기
컴퓨터 노트북은 일반 하드디스크(HDD)와 SSD 중 한가지를 사용하거나 추가 장착하여 서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삭제파일복구가 불가능한 가장 큰 원인들은 아래와 같으며, 덮어쓰기(OverWrite)로 인하여 복구가 안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때문에 데이터복구 업체는 원본에 대한 손상 훼손을 하지 않게 복구 장비에서 별도의 사본을 만들어, 사본을 가지고 데이터를 찾아보는 작업을 합니다.
☞ 파일 삭제, 디스크가 포맷된 이후에 사용자가 "원본 저장 매체"에 복구 프로그램을 설치 후, 파일을 저장 (덮어쓰기)
☞ OS 재설치 및 파일 저장 프로그램 설치 등 (덮어쓰기)
☞ 포맷 방식 차이 파일시스템 및 HDD SSD 하드 종류에 따른 복구율 (다음 포스팅 예정)
SSD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는 원인 (소프트웨어)
SSD → 파일 및 폴더 삭제, 파티션 삭제, 포맷, 포맷 후 OS재설치, 바이러스, 휴지통 비우기
SSD는 컴퓨터, 노트북, 맥북, 외장하드 등의 기기내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활을 합니다. SSD는 일반 HDD 하드디스크와 다르게 트림 기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트림은 쉽게 데이터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을 말하여, 흔적이 없기 때문에 삭제, 포맷 후에 데이터를 찾을 확률이 낮습니다. 데이터가 삭제된 시기에 따른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데이터의 손실이 발생 했을 때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제 트림 기능이 활성화된 SSD도 복구의 성공 사례가 있기 때문에 복구가 무조건 불가능하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 파일 삭제, 디스크가 포맷된 이후에 사용자가 "원본 저장 매체"에 복구 프로그램을 설치 후, 파일을 저장 (덮어쓰기)
☞ OS 재설치 및 파일 저장 프로그램 설치 등 (덮어쓰기)
☞ 포맷 방식 차이 파일시스템 및 HDD SSD 하드 종류에 따른 복구율 (다음 포스팅 예정)
나스 서버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는 원인 (소프트웨어) 나스 서버 → 파일 폴더 삭제, 파티션 삭제, 포맷, 파일시스템 손상, 레이드 손상, 레이드 재구성, 파일 및 폴더 접근불가
나스는 개인 또는 일반 회사에서 공유의 목적으로 사용하는데,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있지만 여러명이서 공유를 하여 사용하다면 실수로 데이터를 삭제 할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삭제 후에 바로 사용을 멈춰야 하지만 회사 업무 공유이기 때문에 덮어쓰기가 진행이 될 수 밖에 없는 환경 입니다. 대부분 레이드 구성으로 저장 매체를 사용하는데 특히 나스 서버의 증설로 인한 데이터 누락, 손상의 사례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손상 시 원본 매체에 데이가 추가 저장 덮어쓰기가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안에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 파일 삭제, 디스크가 포맷된 이후에 사용자가 "원본 저장 매체"에 파일을 저장 (덮어쓰기 유의)
☞ OS 재설치 및 파일 저장 프로그램 설치 등 (덮어쓰기)
블랙박스 ↔ CCTV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는 원인 (소프트웨어)
블랙박스 CCTV → 파일 삭제, 자동삭제, 포맷, 추가 녹화 저장
블랙박스 CCTV는 영상 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 파일을 저장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량과 삭제되는 주기가 블랙박스에 비해 CCTV가 보다 크다라는 점입니다. 자동으로 녹화가 진행되어 덮어쓰기가 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기기에서 빠른 시일안에 저장 장치(메모리, 하드디스크)를 분리 해야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덮어쓰기가 진행된 영역에 데이터는 복구가 불가능 합니다.
☞ 블랙박스는 덮어쓰는 기간이 보통 몇시간에서 하루
☞ CCTV는 평균 기간이 1주일~3개월까지
☞ 확인해야 할 사항 - 현재 남아 있는 공간, 즉 덮어쓰지 않는 공간을 확인(제조사에 연락하여 확인 방법 문의) 남아 있는 공간에서 데이터를 찾아야 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파일이 있는지는 몇일간에 작업을 해야지만 알 수 있습니다.
USB 메모리 ↔ SD카드 ↔ MSD카드 ↔ CF카드 ↔ 외장하드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는 원인 (소프트웨어) →
→ 파일 및 폴더 삭제, 파티션 삭제, 포맷, 바이러스, 포맷메시지, 부팅파일 설치
윈도우 설치를 잘못 설정하여 USB 메모리, 외장하드에 부팅 관련된 포맷 및 파일이 저장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데이터 저장을 하지 않아야 하며, 포맷은 파일시스템 방식에 따른 복구결과의 차이를 보이며 다음 포스팅에 소개 드리겠습니다. MSD, SD, CF 카드 등에서 데이터를 삭제 했을 때에는 되도록이면 재촬영으로 덮어쓰기가 안되어야 합니다.
☞ 파일 삭제, 포맷된 이후에 사용자가 "원본 저장 매체"에 파일을 저장 (덮어쓰기)
☞ 부팅 파일로 포맷 했을 시, 파일시스템, 찾고자 하는 파일에 따른 복구 결과 (다음 포스팅 예정)
휴대폰 ↔ 태블릿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는 원인 (소프트웨어) →
스마트폰 태블릿 → 데이터 및 어플 삭제, 초기화, 카카오톡 대화방 나가기, 카톡 재로그인
휴대폰은 데이터 손실이 발생한 이후에 통화, 문자, 인터넷, 어플 등 가장 많은 사용으로 덮어쓰기가 되기 때문에 다른 매체에 비해 복구율이 떨어지는 편에 속합니다. 때문에 많은 복구 업체는 데이터의 손실이 일어나면 휴대폰에 전원을 OFF하라고 권장을 합니다. 데이터 손실이 발생한다면 되도록 빠른 시간안에 복구 작업을 시도해야 합니다.
☞ 초기화는 일반 빠른 포맷과 다른 데이터의 흔적을 지우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복원이 안됩니다.
☞ 데이터 삭제(문자, 전화번호부, 사진, 음성, 영상, 카카오톡대화내용) 이후에 카카오톡 재로그인, 어플 설치 (덮어쓰기)
☞ 통화 문자 인터넷 어플 등 휴대폰의 사용이 될수록 데이터 복원 확률이 떨어지는데 주기가 짧은편에 속한다.
☞ 전원 OFF가 해결점은 아니다. 하루만 사용하고 내일 복구 업체를 알아봐야지 하는 순간에 이미 늦을 수도 있다.
오늘 포스팅은 덮어쓰기의 의미에 대해 누구라도 이해되도록 설명드렸습니다. 정리하자면 덮어쓴 영역에 데이터 복원은 힘들고, 추가적인 덮어쓰기가 되지 않게 주의하자! 입니다. 또한 덮어쓰지 않은 공간에서 복원이 가능하냐?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사기 유형은 복원이 어려운 것을 무조건 된다라하고 안되면 다른 핑계를 만듭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디지털포렌식으로 하면 다 찾을 수 있어!라는 일부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 틀린 말입니다. 데이터복구를 디지털 포렌식 복구라고 하여 일부 금전을 갈취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 파일을 삭제 했을 때 파일 되찾는 것을 (데이터 복구)
→ 파일의 생성 날짜, 접근 날짜, 삭제 날짜 등의 분석을 하여 증거로서 활용 (디지털 포렌식)
→ 디지털포렌식복구, 포렌식복구, 검찰, 경찰 등의 로고 도용 및 광고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복구와 디지털포렌식을 혼동하지 마시기 바라며, 관련된 사기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홈페이지에 명시된 사업자등록증, 회사 위치, 비용표를 확인 합니다.
→비용표가 없으면 추가로 돈을 요구하거나, 결과에 상관없이 비용을 청구 할 수도 있습니다.
☞ 데이터복구 본업, 수리 판매 겸하는 부업
→데이터복구만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수리 판매 출장을 하면서 부업으로 복구하는 업체로 구분됩니다.
→정직하게 영업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기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으니 되도록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의뢰해야 합니다.
Home page: www.sinyoungdata.com 상담문의: 02-1599-9657
서울 신용산점: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도보 30m, 1호선 용산역 도보 150m,
예약제(코로나 기간내), 무료주차 30분 이내, 오전10~저녁6시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2-36 현대하이엘 13층 13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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